정정당당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양궁
해외에서 아시안게임 양궁 결승전을 주목했다고 한다. 병역 혜택이 걸린 금메달 결정전에서 한국 선수들끼리 맞붙었기 때문이다. 이 경기에서 병역 혜택이 간절했던 선수는 이우석이었다. 상대 김우진은 이미 지난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 병역 헤택을 받았고 이우석은 면제가 간절하다. (현재 복무중, 금메달 획득시 조기전역 가능) 하지만 정정당당한 승부를 약속했고 김우진이 승리했다.
꼼수를 사용해 이우석에게 병역혜택을 줄 수 있었지만 두 선수는 스포츠 정신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 사실은 외신에서 더 주목했고 스포츠 동아 장은상 기자가 기사화 했다.
스포츠 동아 ' 병역 혜택 No! 외신도 주목한 한국 스포츠의 정정당당 승부
https://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382&aid=0000670988
미필자로 구성해 동기부여 하자는 야구 기자
이에 반해 파이낸셜뉴스의 성일만 기자는 야구 대표팀 선수들의 안일한 플레이를 문제 삼았다. 문제는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은 전원 병역 미필자고 야구대표팀은 병역 미필자가 적다고 언급하면서 전원 군 미필자로 선발하자는 기사를 작성했다. 국가대표가 미필, 군필로 뽑는 것인가? 공정한 기준으로 능력대로 뽑는것인데 말이다.
물론 기자말대로 미필자로 구성되면 동기부여는 되지만 현재 문제가 되는건 많은 연봉을 받으면서 군대를 가지 않기 위해 꼼수를 부리는 몇몇 선수들이다. 아시안게임이 군면제의 도구라고 생각한다면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행위다. 논점을 흐리는 기사로 야구팬을 더 화나게 만들고 있다.
기력했던 야구… 전원 軍미필자 선발이 답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14&aid=0004083902